-
사람이나 짐을 한 장소에서 다른 지점으로 옮기는 일. 교통은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재화(財貨) 등 유체물(有體物)은 물론 의사(意思)·정보 등 무체물(無體物)의 장소적 이동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교통은 그 중 유체물의 장소적 이동을 뜻한다. 인간의 사회생활은 항상 일정한 지역적인 확대를 가진다. 이 지역적인 확대, 즉 공간적 거리를 극복하는 행위가 교통이다. 교통의...
-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조선시대 도로는 중앙통치와 관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도로는 관아와 궁실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진도의 관치도로는 진도읍에서 벽파진까지였다. 그 밖의 도로는 읍에서 군대가 주둔하고 있던 금갑진과 만호진이었다. 조선시대 도로 제도는 10리마다 이수(里數)와 지명을 적은 표지를 세우고 30리마다 원(院)이나 역(驛...
-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바닷길. 바다에는 해류와 조류가 있다. 해류는 바다 속에 있는 강을 따라 따뜻한 곳에서 찬 곳을 향해 흐르는 흑조라는 물줄기이다. 조류는 바람과 달의 인력과 다른 천체들의 끌어당기는 인력에 의해 움직이는 물줄기이다. 조류는 육지에 가까울수록 연안수인 강물의 영향을 받아 심해 무조점이라 이르는 극점을 향해 하루 두 차례 물이 쏠렸다가 원위치 가까이 돌아가는 밀...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를 잇는 바닷길.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그 앞바다에 있는 조그만한 띠섬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 바닷물이 들고나는 영등살물 때 폭 60㎝, 길이 약 2.8㎞의 구간에서 해저 연안사주인 모래등이 드러난다. 이는 해류의 영향으로 육계사주가 발달한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낮아질 때 모래등이 물 위로 드러나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
강가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곳. 어원은 밝히기 어려우나, 백제의 두 번째 도읍이었던 웅진(熊津)[지금의 공주]을 곰나루라고 한 것이 가장 이른 시기의 나루에 관한 용례이다. 나루는 나라와 어원이 비슷하여 고대 원시적 형태의 국가가 강가 등지에 위치하여 인근 부족의 교역을 중개하고, 한편으로 무력으로 상업적 질서를 유지한 데서 기인하였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있는 나루. 예전 중선(中船)이 다니던 시절에는 조기잡이 배들이 많이 출항하였으며, 굴포항은 1978년 6월 14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굴포나루는 진도군 임회면 남부의 굴포리와 짝별리 사이 만입부에 위치하고 있다. 굴포나루 남동쪽에는 보물섬 소동이 일어났던 죽도(竹島)가 위치한다. 굴포나루를 나서면 구자도와 조도면의 독거도(獨巨島) 등으로 갈...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나루. 금갑나루는 조선 시대 진도군 남쪽의 가장 큰 나루였으며, 금갑만호진이 있었던 역사 유적지이다. 조선시대 이곳에 있었던 금갑진(金甲陣)에서 금갑나루가 유래하였다. 금갑리와 접도 사이 240m를 왕래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풍선(風船) 시절에는 전라북도 완도군 노화면이나 제주도·추자도를 드나드는 나루로 이용되었으나 1989년 접도대교로 금갑...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있는 나루. 1656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진도 우역(郵驛) 항목에 녹진나루 이용자들을 위한 녹진원(鹿津院)이라는 여행객 숙소가 있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지형이 사슴의 뿔처럼 생겨서 녹진리(鹿津里)라 하였으며, 녹진나루는 녹진리에서 유래하였다. 진도군 군내면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해남군과 마주보고 있다. 녹진나루 앞에는 물살이 거센 울...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명지리에 위치한 세 개의 나루. 명지나루는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下鳥島)의 명지리에 위치한 나루구지나루·파장끝나루·세목나루를 일컫는다. 나루구지나루는 명지리의 정북쪽에 위치하며, 상조도(上鳥島) 당도리의 정지머리나루로 통한다. 파장끝나루는 명지리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상조도 성등포로 통한다. 세목나루는 명지리의 서쪽에 위치하며 나배도(羅拜島)로 통한다. 파장끝...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위치한 나루. 벽파나루는 1984년 진도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진도에서 가장 번창했던 나루로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와 해남군 황산면 옥동 삼지원(三持院) 사이 2.8㎞를 연결하고 있다.『옥주지(沃州志)』에 의하면 벽파나루에서 해남군 화산(花山), 영암군 송지(松枝), 제주도 등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1272년 삼별초가 여몽연합군과 항전할 때 벽파나...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에 위치한 나루터. 진도군 내에서 주민끼리 가장 많이 이용했던 나루였으며, 소포리의 나룻배 삯은 1년에 벼 다섯 되, 보리 다섯 되였다. 소포리에 있는 나루터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소포리에서 진도읍 산월리 사이 500m 거리를 왕래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소포나루는 진도군 내에서 가장 번창했던 나루였으나 1975년 소포나루 하류에 소포방조제가 축조된 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장구포리에 위치했던 나루. 1975년 소포방조제가 축조되기 전까지는 바닷물이 임회면 십일시리까지 드나들었다. 썰물 때도 지금의 조류지 정도의 개용이 임회면과 지산면을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에 장구포 원둑 끝머리에서 앵무리까지 나룻배가 다녔다. 소포만을 막기 전에는 길이가 긴 포구였기 때문에 장구포(長久浦)라 하였다는 설과, 마을 뒷산이 장고와 같이 생겨 장고포...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리에 있는 나루. 초평나루는 의신면 초평리와 모도(茅島) 사이를 왕래하는 나루이다. 신비길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모도 사이에서 열리지만 모도가 의신면에 속하기 때문에 모도 사람들은 의신면에 속하는 초평리로 드나들었다. 풀이 있는 들판이라는 데서 초평리(草坪里)라 하였으며, 초평나루는 초평리에서 유래하였다. 진도군 의신면의 남동쪽, 고군면과의 경계에 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에 있는 나루터. 진도군의 육지와 조도를 연결하는 진도 제일의 나루터이다. 15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조도는 생활권이 목포와 진도로 나뉘어져 있다. 진도군에 속한 조도면 사람들은 진도군을 자주 드나들어야 했으므로 팽목나루는 진도군과 조도를 통하는 관문 나루로 이용되었다. 팽목나루에서 12㎞ 거리에 있는 하조도로 건너 다시 30여 개 섬으로 건너...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 포구에 위치한 나루. 진도군 고군면 회동 포구에서 건너편에 있는 고군면 금호도(金湖島)로 건너가는 나루이다. 현재 진도군 고군면 금호도뿐 아니라 옆에 위치한 의신면 모도(茅島)와의 바닷길 2.8㎞도 사릿물 때 열리는데, 매년 영등제 행사가 열리면 이 곳 나룻배가 사람들을 모도까지 건네주기도 하지만 면(面)이 달라 이곳 나루에서는 금호도만 건너가는 것이...
-
선박이 육지나 주요 변경점 또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때 표지로 삼거나, 항만의 소재·항구 등을 표시하기 위해 설치한 탑 모양의 구조물. 등대는 독특한 형태와 색으로 낮에는 물론, 특히 밤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등대는 견고하고 높은 곳에 설치되어 강한 빛줄기를 발하여야 하며 빛이 도달하는 거리도 길어야 한다. 등대에는 유인 등대와 무인 등대가 있다. 유인 등대는 야간에 등화로 선...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유인등대. 조도면 가사도 등대는 가사도 최남단에 위치하는 등대로서 1915년에 처음으로 점등하였다. 처음 점등할 때는 무인등대였으나 등대 주변에 많은 섬이 산재해 있고, 안개가 연간 1500시간이 넘게 발생하여 부산이나 제주에서 인천과 목포 방면으로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광력증강이 필요하여 1984년에 유인등대가 되었다. 조도면 가사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있는 유인등대. 부산과 인천 간을 항해하는 10,000톤 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외해인 매물수도를 통항하고, 목포 방면에서 출어하는 어선이 동지나해 및 흑산제도 해역 항해시 맹골군도 해역을 통항하기 때문에 죽도 정상에 광력이 높은 유인등대를 설치할 필요가 있어 죽도등대를 세우게 되었다. 해양 국제항로의 중요 표지관리소로 1907년 9월에 조선 총...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위치한 등대. 하조도가 위치한 장죽수도(長竹水道)는 여수·부산-목포·군산·인천 사이를 왕래하는 1만 톤급 이하 선박의 주요 뱃길이다. 따라서 하조도 북동쪽 끝에 광력(光力)이 높은 유인 등대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1909년 2월 1일 조선총독부 체신국 관리하에 최초로 점등하였다. 1945년 12월에는 미군정청 운수부 해사국에 소속되었다. 1955년...
-
어선이 어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항구. 2005년 5월 31일에 제정된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천연 또는 인공의 어항시설을 갖춘 수산업 근거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어항이란 어선의 안전한 출입·정박이 가능하고 어획물의 하역과 처리가 용이하고, 어민의 문화·후생시설을 갖춘 연안의 항구를 말한다.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국가어항,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의 세 종류로...
-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위치하여 어장 개발 및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항. 국가어항은 이용 범위로 보아 전국적 어업 근거지이다. 국가어항의 지정 요건은 현지 어선의 수가 80척 이상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200톤 이상인 항·포구이다. 외래 어선이 연간 100척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포구 및 도서에 위치하여 기상 악화시 대피항의 기능을 해야 한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리(西巨次里)에 있는 국가어항. 거차군도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거차도(西巨次島)라 하며 서거차항은 서거차도에서 유래하였다. 서거차항은 항구로서의 입지에 가장 적합한 서거차도의 남쪽 해안 만입부에 건립되었으며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목포항에서 출항하여 서거차항에 정박하는 신해고속페리호가 하루에 1번 오전 6시에 출항한다. 서거차...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서망리에 있는 국가어항. 국가어항은 이용 범위로 보아 전국적 어업 근거지이다. 국가어항의 지정 요건은 현지 어선의 수가 80척 이상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200톤 이상인 항구·포구이다. 외래 어선이 연간 100척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포·포구 및 도서에 위치하여 기상 악화 시 대피항의 기능을 해야 한다. 어획고는 연간 1,000톤 이상이어야 한다...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수품리(水品里)에 있는 국가어항. 수품항은 항구가 위치한 마을 이름인 수품리에서 유래하였다. 수품항은 접도(接島)의 대외 창구 역할을 하는 소규모 항구였으나 접도가 연륙교로 진도와 이어지면서 접근이 용이해졌다. 이에 따라 진도군의 건의에 의해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수품항은 801번 군도의 종점에 위치한다. 배편은 없고 군내버스가 연결...
-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 지방어항은 이용 범위로 보아 지역적 어업 근거지이다. 지방어항의 지정 요건은 현지 어선의 수가 20~80척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50톤 이상인 항·포구이다. 외래 어선 이용 수는 연간 30~100척이고 어획고는 연간 100톤 이상이어야 한다. 지방어항은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전국적으로 307개의 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 있는 지방어항. 섬등포항은 1975년 8월 5일에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성등포항이라고도 불린다. 섬등포항에는 4편의 선박이 운행되고 있다. 목포항에서 출발하여 서거차도로 가는 신해고속페리호와 목포항에서 어류포(창유)까지 운행하는 신해 7호, 진도 팽목항까지 운행하는 조도페리호가 있다. 섬사랑 2호는 인근 섬을 운행한다. 어업가구는 총 67가구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항구. 공식명칭은 창유항으로 어류포항으로도 불린다. 하조도에 있는 중심 항구로서 하조도는 조도군도뿐만 아니라 조도면의 행정·상업의 중심지이다. 창유항은 지방어항으로서 1972년 3월 7일에 지정되었다. 창유항 개발 기본계획은 선착장, 방파제, 물양장, 호안의 연장을 합해 전체 727m이다. 창유항을 경유하는 선편은 모두 3편으로 목포에서 출발하...
-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 어촌정주어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나 벽지에 있는 어업 근거지이다. 어촌정주어항의 지정 요건은 어업 지원 기지, 어장 개발, 어선 긴급 대피에 필요한 곳으로 규정되어 있다. 어항법 제5조에서 3종항으로 구분되었으며, 2005년 5월 31일 제정된 어촌·어항법에 의거해 어촌정주어항으로 바뀌었다. 전라남도 진도군에는 총 97개의 어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있는 항구. 벽파항은 진도군과 해남군을 연결하는 항구이다. 진도군과 해남군 사이에 있는 울돌목은 진도군과 육지를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해협이다. 그러나 울돌목은 조류 속도가 빨라 육지와의 연결 항로로 부적합하였다. 그래서 벽파항은 진도대교(珍島大橋)가 건설되기 전까지 진도군과 해남군을 연결하는 가장 번창한 항구였다. 벽파리는 해변에 핀 벽도(碧桃)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에 건설 중인 어촌정주어항. 쉬미항은 어장 개발과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업 근거지로 인정되어 진도군 서북쪽의 어촌정주어항으로서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쉬미항은 진도군의 서북쪽 해안에 위치한 항구로 진도읍에서 801번 군도를 따라 해창리 방향으로 가면 된다. 쉬미항의 관리청은 진도군청이다. 쉬미항의 시설 계획은 계류 시설 335m 중 방파제 120m, 물...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에 있는 항구. 팽목항은 진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로, 현재 항만법에 의한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과거에는 목포에서 팽목을 걸쳐 제주도를 연결하는 항구였으며, 현재는 진도 근해에 있는 섬, 특히 팽목과 조도를 연결하는 항로의 출발지 역할을 하고 있다. 팽목항은 1996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연안항 지정신청을 내어 1998년 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回洞里)에 있는 선착장. 회동선착장은 회동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회동은 원래 호동이었으나 호랑이가 나타나 마을 사람들이 모도(茅島)로 피신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하여 회동(回洞)이라 고쳐 불렀다. 회동선착장에서는 소규모 어선이 정박하거나 주변 해역에서 양식하는 물김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회동선착장은 선착장 서쪽에 만들고 있는 새로...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와 접도리를 연결하는 다리. 접도연도교는 1987년에 준공되어 접도에 있는 수품항이 199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접도연도교는 1987년에 교각 12개, 길이 총 240m의 2차선 도로로 준공되었다. 과거에는 교통이 불편했으나 접도연도교가 완공된 후 진도에서 접도로 통하는 교통이 편리해져 접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잇는 다리. 조도대교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상조도의 정지모리와 하조도의 나리구지를 연결한다. 연장 510m로 1997년에 건설되어 조도면의 중심지인 하조도를 상조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해졌다. 길이 510m로 경간 장길이 L=120m 짜리 3개, L=75m 짜리 2개를 Steel Box 공법으로 축조하였다. 조도대...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鶴洞)과 진도군 군내면 녹진(鹿津) 사이를 연결하는 교량. 진도대교는 1981년 4월 27일 기공식을 갖고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었다. 하지만 32t 이상의 차량통행이 곤란한 2등교로서, 진도 농산물이 뭍으로 원활히 수송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1999년부터 제2진도대교 건설이 제기되어, 2005년 12월 15일 쌍둥이 다리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