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진도문화대전 > 진도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전통시대인물 > 선비, 문인,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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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기 송산서당 훈장. 1841년(헌종 7)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보명(甫明)이고 호는 삼양(三瀁)이다. 1827년(순조 27)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에서 문을 연 송산서당은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폐쇄될 때까지 100여 년 동안 송산리와 인근 동네의 자제들을 교육하여 진도 북부에서 제일의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이 있었다. 곽승은 송산서당의 훈장을 하면서 많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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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현풍. 호는 송암(松庵)이다. 현풍은 경상북도 달성군의 옛 이름이다. 현풍 곽씨의 진도 입향조는 시조 곽경(郭鏡)의 15세손 곽자정(郭滋貞)[?~1529]으로 추정되는데, 그의 묘가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 망금산에 있기 때문이다. 현풍곽씨는 국내 순위 36위로 4만여 명(1985년 현재)에 지나지 않는 귀한 성이지만, 진도에서는 8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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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도강(道康). 자는 문계(文啓), 호는 삼호재(三乎齋). 아버지는 진도 입향조 김경의(金敬義)의 8세손 김봉명(金鳳鳴)이다. 부인은 오이태(吳以泰)의 딸이며, 4남 5녀를 두었다. 1694년(숙종 19)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에서 태어났으며, 외가인 고군면 고성에서 성장하였고, 1775년(영조 31)에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외가인 고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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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진도군 설치에 공을 세운 인물. 본관은 김해. 호는 지암(智菴)이고 초명은 일청(日淸)이다. 아버지는 진도 김해김씨 경파 입향조 김가우(金嘉佑)이고 어머니는 청주한씨이다. 1437년(세종 1) 진도 설군(設郡)시 조복명, 박연 등과 더불어 공을 세웠다. 1475년(성종 6) 진도향교 건설에도 공을 세웠다. 아버지 김가우와 함께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성사사(誠思祠)에 배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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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김해. 자는 이종, 호는 호성(護聖). 1525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김인국(金寅國)이며 어머니는 조하국(曺夏國)의 딸이다. 아들은 김천익(金天益)이다. 진도에서 향교(鄕校)의 임원인 재임(齋任)으로 있던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 향교의 위패 보존이 위기에 처하자 동생 김홍남(金弘南)과 함께 대성전의 5성 10철의 위패를 북산의 바위구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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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진도군 설치의 유공자. 본관은 밀양. 호는 당곡(棠谷)이다. 시조 박언침(朴彦忱)의 25세손이다. 할아버지는 박세부(朴世浮), 아버지는 진도 밀양박씨 입도조 박용(朴容)이다. 어머니는 창녕조씨 조필(曺弼)의 딸이며, 부인은 창녕조씨 조계남(曺繼男)의 딸이다. 형으로 박연(朴衍)이 있다. 박충손(朴忠孫) 등 4명의 아들이 있다. 이 후손들이 임진왜란 때 많은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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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유생. 1822년(순조 22) 2월에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 때 강세귀(姜世龜), 이광좌(李光佐)를 성토하는 통문(通文)을 돌려 진도군 의신면 금갑도에 정배하여 노비가 되었다. 1832년(순조 32) 7월에 방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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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본관은 압해(押海). 호는 묵제(墨霽). 해남에서 진도 금호도로 건너온 정태영(丁太塋)[1713~?]의 손자이다. 금호도에 관해정(觀海亭)을 짓고 서당을 열어 해남, 진도 등지에서 22명의 수학자가 몰려들었다. 제자들이 학계를 구성해 묵제사(黙霽祠)를 짓고 제사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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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진도군 설치에 공을 세운 인물. 본관은 창녕. 진도 입도조 조희직(曺希直)의 10세손으로 진도군 진도읍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조계남(曺繼男)이다. 아들은 조백령(曺百齡), 조억령(曺億齡)이다. 조맹문은 동생 조중문(曺仲文), 그리고 집안 할아버지 되는 조복명(曺復明)과 함께 1437년 (세종 19) 진도 설군과 향교 창건에 공을 세웠다. 향현사(鄕賢祠)에는 조복명·박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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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창녕조씨 인물. 본관은 창녕. 창녕조씨 입도조인 조희직의 8세손이다. 아버지는 조한진(曺漢晋)이다. 동생은 조복리(曺復理)이고, 아들은 조섭주(曺燮周)이다. 후손들 중에서 많은 향리가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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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유생. 본관은 창녕. 창녕조씨 입도조인 조희직의 10세손이다. 아버지가 조계남(曺繼男)의 둘째 아들이다. 아들은 조이걸(曺以傑)이다. 후손들이 동산파(東山派)이다. 진도향교 연원기에 유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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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인. 조선 중기 광해군대에 옥사를 피해 진도로 들어와 진도의 양천허씨 일가를 이룬 입향조이다. 2000년 현재 진도에 그의 후손은 285가구 718명이며, 진도군내 성씨 순위 11위이다. 본관은 양천. 아버지는 허소(許昭)[1545~?]이다. 1586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들은 허새(許璽)이다. 1613년(광해군 5) 대북파가 영창대군을 옹립하는 세력을 축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