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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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에 있는 양효지(楊孝智)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 양곡(良谷) 양효지(楊孝智)[1414~1505]의 관향은 청주이며 조선 세종 때 참판(參判)을 지내다가 세조의 왕위 찬탈 시 한양에서 이곳 신녕현 대량리로 내려와 거처하던 곳에 ‘망미대’를 쌓아 매월 초 1일과 15일에 영월의 단종을 향하여 배향하고 애석한 서거를 사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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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귀호리(龜糊里)는 1914년 행정구역을 폐합할 때 자연 마을인 귀계(龜溪)와 호암(湖岩)을 병합하여 만든 명칭이다. 호암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자세히 전해지지 않는다. 귀호리의 ‘평지마’는 귀일 북쪽에 있으며 마을의 지형이 평지(平地)이어서 ‘평지마’라 했고, 안귀일[內龜日]은 귀일에서 북쪽으로 약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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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재석(金在錫)의 본관은 영양. 자는 극중(極中), 호는 희암(希巖)이며, 1857년에 태어나 1925년 윤 4월 24일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김이기(金履基)이며, 증조는 김보택(金寶宅), 조부는 김성구(金聖九), 아버지는 김우성(金宇聲)이며, 어머니는 청주 양씨(淸州楊氏)로 양동후(楊東垕)의 딸이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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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영천의 청주 양씨 입향조인 양효지(楊孝智)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양효지의 본관은 청주. 자는 이행(以行), 호는 양곡(良谷)이며, 1414년(태종 14)에 태어났다. 12세에 이미 문장이 능하여 1433년(세종 15)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관서안렴사(關西安廉使)에 이르렀고, 1437년 정헌대부(正憲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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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림동(道林洞)은 마을 앞 길가에 삼림(森林)이 우거져 유래한 명칭이며, 도숲·도십이라고도 하였다. 도림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명산면(鳴山面)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직동과 녹전동, 신녕군 고현면 하여동(下輿洞)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도림동으로 하고 화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37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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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는 대체로 영천을 관향(貫鄕)으로 하는 성씨와 조선 시대 입향한 성씨로 대별할 수 있다.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는 영천 황보씨(永川皇甫氏)·영천 이씨(永川李氏)·영천 최씨(永川崔氏)·영천 윤씨(永川尹氏)·영천 정씨(永川鄭氏)·영천 김씨(永川金氏)·신녕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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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청주 양씨(淸州楊氏)의 시조인 양기(楊起)는 공민왕(恭愍王)이 북경에 머무르다가 왕위에 오르기 위하여 1351년(고려 충정왕 3)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와 함께 귀국할 때 노빈도령(魯嬪都令)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체찰사(軆察使) 노국삼명사신(魯國三命使臣)으로 고려로 들어왔다. 후에 고려에 귀화하니 벽상삼한창국공신(壁上三韓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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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李天一)을 원조(遠祖)로 하고 이백령(李栢齡)을 시조로 하며 이성(李晟)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고려 충렬왕 때에 이백령이 삼중문하찬성사(三重門下贊成事)를 지내고 왕명으로 중국에 갔을 때, 지은 시가 널리 회자되어 황제가 황금과 비단·말 등 상품을 하사하였으며, 귀국 후 임금이 위로하여 양산군(陽山君)에 봉하고 시호를 충민(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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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청주 양씨 신녕파 문중 재실. 양청재(養淸齋)는 조선 세조 때의 학자로, 천품이 순후하고 우애가 돈독했던 성균관 교리 양자한(楊自漢)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정자로 현재 재사로 사용하고 있다. 양청재는 화산1리 화산마을에서 삼창 방면으로 1.2㎞ 지점 도로변에 있다. 덕강서원과 담장을 경계로 인접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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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천리(慈川里)는 자천이 흐르는 마을이라고 해서 불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옛날에는 보현산(普賢山)을 모자산(母子山) 또는 자모산(慈母山)이라고 하였으며, 마을 앞을 흐르는 내[川]가 을자(乙字) 모양으로 흐른다 하여 ‘자을천(慈乙川)’ 또는 ‘잘라’라고 부르다가 ‘을(乙)’자가 빠지게 되고, 지금은 ‘자천’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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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묘소나 사묘 옆에 지은 집. 재사(齋舍)는 학문과 덕행, 충효가 뛰어난 인물이나 입향조, 중시조 등을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묘소(墓所)나 사묘(祠廟) 옆에 지은 집을 말하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고, 1년에 한 번 이상 자손들이 모여서 제사 지내는 곳이라 하여 재숙소(齋宿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재실은 묘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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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월곡리에 있는 청주 양씨 문중의 재사. 첨모재는 양사(楊泗)의 부인 숙부인 영양 최씨를 기리고 그 아래 자손들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된 재사이다. 양사는 조선 중기 인물로, 본관은 청주 양씨이며 음직(蔭職)으로 종 6품의 관직인 통례원 인의(通禮院 引儀)를 지냈다. 양사와 부인인 영양 최씨의 묘소는 덕강[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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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楊起)를 시조로 하고 양효지(楊孝智)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청주 양씨는 중국에서 계출(系出)된 성씨이며 시조는 양기이다. 양기는 중국에서 태어나 원나라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지위가 삼태(三台)에 이르렀으며, 1351년(충정왕 3)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와 같이 노빈도령(魯嬪都令)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체찰사(軆察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