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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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학리에 박천억 처 경주 최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열녀각. 박천억(朴千億)의 처 경주 최씨는 남편이 병에 걸리자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에 빌었으나 끝내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최씨는 눈물을 흘리며 입관 때 자신의 옷을 관에 넣고 남편의 옷을 최씨의 옷상자에 보관해 두었다가 자신이 죽으면 이 옷을 넣어 염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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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최씨(崔氏)는 사인 최익찬(崔翼燦)의 딸이며, 군의 사인 손붕구(孫鵬九)의 아내이다. 열녀 최씨(崔氏)는 나이 17세에 혼례를 올린 후 시댁에 가니 남편이 병이 있어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다해 돌보며 ‘내 몸으로 대신하게 해 달라’며 하늘에 빌었다. 급기야 남편이 죽자 습렴(襲殮)의 도구들을 친히 스스로 마름하면서도 시부모님 모시기를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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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며,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는 성씨. 최씨(崔氏)의 원조는 신라 6촌의 하나인 돌산(突山) 고허촌(高墟村)의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로 전한다. 그러나 그 이후의 세계(世系)를 상고할 수 없어 신라 말에서 고려 중엽의 인물을 시조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계통이 자세하게 전하는 본으로는 경주(慶州)·전주(全州)·해주(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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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천리(龍川里)는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시에 부룡동과 신녕군 아촌면의 대평동을 병합하면서, 자연 마을인 용천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천(龍川)은 용내 또는 용호(龍湖)라고도 부르는데, 용내는 용 한 마리가 승천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당시 마을 앞에 조그마한 호가 있었기에 용과 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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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산재하는 전통적인 구조와 형태를 갖춘 사람이 사는 집. 영천 지역 가옥은 영천의 기후 및 풍토에 영향을 받으면서 생산 활동 형식과 경제 여력, 사회 계층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자생해 왔다. 영천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이들 산에서 발원한 북안천·고촌천·자호천·고현천·신녕천 등의 주요 하천들이 영천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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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조경온(曺景溫)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율(汝慄), 호는 임계(林溪)이며, 1548년(명종 3) 5월 9일에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장사랑(將仕郞) 조계조(曺繼祖)이며, 증조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응하(曺應河), 조부는 경릉참봉(敬陵參奉) 조영(曺英)이다. 아버지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희장(曺希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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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자연 환경의 질서와 이치를 생명의 원리로 사유하고 사람과의 조화로운 관계 맺기를 추구하는 전통적 지혜이다. 풍수는 전근대 시대에 한국의 취락 입지와 문화 경관을 형성하였던 중요한 지리적 요인 중의 하나로서, 지명·설화·조경·건축·문화경관·취락입지·민속·신앙, 그리고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