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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리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593
한자 石亭里遺積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강변길[석정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임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 석정리 유적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훼손 시기/일시 2001년 - 석정리 유적 화순-춘양 우회 도로 공사로 인해 소멸
현 소재지 석정리 유적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 광주 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성격 주거 및 무덤 유적
양식 분구묘
면적 9,600㎡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일대에 위치한 삼국 시대 주거 유적과 무덤 유적.

[위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마을 남쪽 해발 80m 정도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였으며 주면은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는 지역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화순-춘양 우회 도로 공사 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2000년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1년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삼국 시대 주거지 1기와 주구 및 토광묘 3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주거지는 구릉 사면에 위치하였는데 파괴가 심해 정확한 규모와 구조를 알기 어렵고 출토된 유물도 없다. 토광묘 3기는 구릉 정상부에서 조사되었는데 1호는 길이 4.5m, 너비 1.2m, 깊이 0.35m 규모이며 내부에는 목관이 안치되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출토 유물]

토광묘에서 호형 토기, 발형 토기, 방추차, 철겸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후 화순-춘양 우회 도로가 개설되며 유적은 소멸되었다.

[의의와 평가]

석정리 유적은 낮은 구릉에 위치한 삼국 시대 주거 유적과 무덤 유적의 복합 유적이다. 주거지는 당시의 일반적인 방형 수혈 주거지이다. 무덤은 토광묘로 보고되었는데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며 주변에 주구가 존재하는 점, 토광의 깊이가 얕은 점 등에서 일반적인 토광묘로 보기는 어렵다. 주구로 둘러싸인 분구 내부에 안치되었던 목관묘로 추정되며 일부는 주구에 추가로 매장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석정리에서 조사된 무덤은 당시 영산강 유역권에서 성행하였던 것과 동일한 유형의 분구묘가 삭평된 상태로 조사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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