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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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柏龍里龍生- |
이칭/별칭 | 백용리 용생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용리 173-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0년 7월 1일~2000년 8월 15일 - 백용리 용생 고인돌 떼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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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백용리 용생 고인돌 떼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용리 173-1 |
성격 | 고인돌|선돌 |
크기(높이,지름) | 330㎝[길이]|210㎝[너비]|122㎝[두께]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용리 용생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백용리 용생 고인돌 떼는 화순읍에서 동남쪽 화순천에 형성된 곡간 평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을 앞 국도와 철도 사이의 논 가운데에 고인돌이 분포하며,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백용리 173-1번지 일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국도 22호선 확장으로 인해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고인돌 주변의 시굴 조사와 선돌 1기를 발굴하였다. 공사 구간에 포함된 선돌만 발굴하고, 고인돌 2기는 공사 구간에 인접하지만 주민들의 현지 보존을 요구하여 주변 일대만 시굴 조사하였다.
[형태]
고인돌은 논뚝과 논에 일부가 매몰된 상태여서 하부의 받침돌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고인돌 크기는 길이 330㎝, 너비 210㎝, 두께 122㎝와 길이 300㎝, 너비 260㎝, 두께 65㎝이다. 선돌은 장대판석을 이용해 세운 것인데, 높이 185㎝, 너비 50㎝, 두께 28㎝이다.
[출토 유물]
고인돌 주변 시굴 조사 시 민무늬 토기 편이 있었다.
[현황]
백용리 용생 마을 고인돌은 국도 변에 위치해 있어, 1975년부터 알려진 것인데, 1985년에는 마을 앞 길 건너 논 가운데 5기 모두 매몰된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1999년에는 2기만 잔존하고 있었고 주민의 전언에 의해 7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 고인돌 옆에는 선돌[立石] 1기가 있다. 고인돌은 현지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백용리 용생 마을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있는 것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다. 같은 시기에 축조된 것이 아니지만 거석 신앙의 일면을 보여준 것이다. 이와 같은 것으로는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 고인돌이 잘 알려져 있다. 선돌의 건립은 하천변에 250m 간격으로 선돌 2개를 세웠는데, 마을에서는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수구 맥이 역할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