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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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節山里長船- |
이칭/별칭 | 절산리 장선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7년 7월 6일~1987년 7월 30일 -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 한양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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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433 |절산리 433-1 |
출토 유물 소장처 |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 광주 박물관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 |
크기(높이,지름) | 1.49~3.46m[길이]|0.56~2.5m[너비]|0.32~2m[두께]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는 마을 앞 동복천과 사평천 사이에 형성된 삼각형 충적 평지에 9기가 군집되어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433번지와 433-1번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절산리 장선 마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한양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87년 7월 6일~7월 30일에 발굴 조사되었다. 고인돌 발굴은 원래 9기가 군집되어 있었으나 발굴 전에 1기가 파괴되어 8기가 발굴 대상이었다. 9기의 고인돌 중 하부 구조는 8기가 조사되었으나 2기에서만 무덤방이 확인되었다.
[형태]
가장 중심이 되는 고인돌은 북쪽에 치우쳐 있는데, 그 크기는 길이 280cm 너비 200cm 두께 200cm이나 지석은 없었다. 절산리 장선 마을 고인돌 떼 형식은 모두 개석식이며 하부 구조는 냇돌과 할석으로 축조한 석곽형 무덤방이다. 하부 구조는 받침돌, 묘역 시설, 뚜껑 돌 등이 없이 무덤방만 있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부 구조들은 대부분 교란 상태가 심하였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과 타원형이 있고, 덮개돌 크기는 길이 149~346㎝, 너비 56~250㎝, 두께 32~200㎝이다. 무덤방의 장축 방향은 동복천의 방향과 평행한 북서·남동방향이 대부분이다. 무덤방은 뚜껑돌이 있는 것은 3기이며, 냇돌과 할석으로 쌓아 축조한 석곽형이다. 바닥은 판석, 천석을 이용하여 깔았다.
[출토 유물]
벽옥제 대롱옥 1점, 간돌 화살 촉 1점, 이 외 민무늬 토기, 붉은 간토기 편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지표 조사 시에 발견된 6호 동남쪽에 104개의 성혈이 있는 고인돌은 발굴 전 파괴되었으며 하부 구조도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고인돌들은 수몰 지역에 속하지만 만수위 때도 수몰되지 않아 발굴 지역에 잔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절산리 장선 마을 고인돌 떼는 덮개돌 상면에서 알 구멍이 확인되는 점, 돌덧널 형의 무덤 칸이 강물의 흐름 방향과 평행하게 배치된 점, 유물 부장이 전체적으로 희박한 점, 고인돌 사회의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의 하나인 벽옥제 대롱옥을 부장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