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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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壯東里牛坪- |
이칭/별칭 | 장동리 우평 마을 입석,장동리 우평 입석,방풍맥이,방풍막이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우평 마을 |
집필자 | 김자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8일 - 장동리 우평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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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13일 - 장동리 우평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완료 |
현 소재지 | 장동리 우평 선돌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우평 마을 |
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높이 209㎝, 폭 34㎝, 두께 30㎝[우체국 앞 선돌]|높이 100㎝, 폭 70㎝, 두께 14㎝[새마을회관 앞 선돌]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우평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우평 마을에서는 선돌 2기를 액운을 막아 주는 돌이라는 의미로 ‘방풍맥이’라고 불러 오고 있다. 이 중 한국 전쟁 이후에 세운 선돌[새마을 회관 앞 선돌]을 마을에서는 ‘효녀(孝女)’ 또는 ‘열녀비(烈女碑)’라고도 칭한다.
[위치]
장동리 우평 선돌이 우평 마을에 2기가 있다. 현재 선돌의 위치는 1기는 우체국 앞에 있고, 다른 1기는 새마을 회관 앞에 있다. 1985년에 간행된 『화순군 문화 유적 지표 조사 보고』를 보면, 우체국 앞의 선돌 1기는 마을에서 큰 길로 나오는 도중에 위치하였고, 새마을 회관 앞 선돌 1기는 마을 바로 앞 도로변 우측에 위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새마을 회관 앞 선돌 1기는 본래 있던 도로변에 주택이 들어서면서 1980년대에 현 위치로 옮겨졌다고 『화순군의 민속과 축제』에 기록되어 있다.
[형태]
새마을 회관 앞 선돌 1기의 높이는 209㎝, 폭 70㎝, 두께 14㎝이다. 형태는 일반적인 선돌처럼 돌이 세워 져 있으나, 윗부분이 잘린 듯이 비스듬하다. 그중에 ‘孝婦金氏之門’이라는 글씨가 새겨 져 있다.
우체국 앞 선돌 1기의 높이는 100㎝, 폭 70㎝, 두께 14㎝인 돌이다. 담장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이 선돌의 상단에는 ‘牛坪洞天’이란 글자가 굵게 새겨져 있다. 그 아래에는 작은 글자로 ‘舊鐵場 新牛坪’이라고 새겨져 있다.
[의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을 막아 주는 선돌 2기에 대한 특별한 의례는 없다.
[현황]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큰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난 곳에서 선돌을 옮겨 현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새마을 회관과 우체국에 선돌 각 1기씩을 세워 전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평 마을 ‘방풍맥이’인 선돌 2기에 대한 의례는 전해 지지 않으나, 언제나 마을의 액운을 막아 준다는 사람들의 믿음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마을 일부를 보수하여도 선돌을 없애지 않고 원위치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세워 지금까지 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