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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리 풍산 홍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861
한자 牛峰里豊山洪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우봉 마을
집필자 최성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665년 - 풍산 홍씨 홍경고 우봉리 우봉 마을 입향
성격 집성촌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풍산 홍씨 집성촌.

[명칭 유래]

우봉리는 본디 우메기라 부른다. 위 메 즉 산 위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형성 및 변천]

홍경고(洪景古)[1645~1699]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풍산 홍씨 집성촌이다. 1665년(현종 6) 무렵 홍경고가 현 도곡면 효산리에서 춘양면 우봉리 잿등으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자는 앙여(仰汝)이고 호는 침수정(枕漱亭)이며 진사 홍준(洪埈)[1563~1633]의 손자이며 홍계호(洪繼浩)[1472~1549]의 아들이다. 미수 허목(許穆)고산 윤선도(尹善道)의 문하에서 글을 배워서 사림의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현종이 사망하자 단을 쌓고 울고 통곡하기를 부모의 초상과 같이 3년 상을 입으니 그 당시 사람들이 ‘망궐담(望闕坍)’이라 하였다.

홍이수(洪履洙)의 자는 자원(子源), 호는 죽와(竹窩)이며 홍경고(洪景古)의 손자이다.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아버지가 병들자 눈 속에서 두꺼비를 구해 정성을 다해 탕약으로 바치니 사람들이 효성에 감복되어 두꺼비가 있었다고 칭찬하였다. 병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대어드려 목숨을 연장하였다. 홍우석(洪祐錫)[1843~1908]은 한학자로 이름났다. 홍민식(洪敏植)[1912~1952]과 홍경식(洪敬植)[1919~1984]과 홍두희(洪竇熹)[1937~1988]는 춘양 면장을 역임했다. 홍규식(洪圭植)[1902~1990]은 능주 향교 유도회장을 지냈다.

[자연환경]

우봉 마을은 동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있다. 그 뒤로 용암산이 자리 잡고 있다. 서쪽은 지석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남쪽으로 사창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북쪽은 용암산 줄기가 뻗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35가구 63명이 풍산 홍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25년에 오산사를 건립하여 일송 홍치(洪治), 연봉 홍진(洪縝), 팔우 홍경고를 향사하고 있다. 1850년대 우재 홍우석(洪愚錫)의 서실로 죽호재를 건립했다. 1990년에 계당 풍산 홍공우호 효행비를 건립했다. 1990년 후계거사 홍공 유적비를 건립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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