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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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象德 |
이칭/별칭 | 윤보,이호,노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덕진 |
[정의]
조선 후기 능주 목사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윤보(潤甫), 이호(彛好)이며 호는 노촌(老村). 임연(林煉)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도사 임세공(林世恭)이며, 어머니는 이형생(李逈生)의 딸이다. 큰아버지 임세온(林世溫)에게 입양되었고, 윤증(尹拯)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활동 사항]
임상덕(林象德)[1683~1719]은 1699년(숙종 25) 진사가 되었고, 1705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장원하여 문학과 수찬을 거쳐 1709년 남평 현감(南平縣監) 때 사가 독서(賜暇讀書)하였다. 1710년 이조 정랑으로 사서를 겸했으나 사직되었다가 다시 취임하였다. 호당(湖堂) 응제(應製)에서 수석을 하여 초모(貂帽)를 하사받았다. 홍문관 교리, 진산 군수, 능주 목사, 대사간 등을 역임하였으나 37세에 병사하였다.
특히 능주 목사 재임시 향교에 양사재를 건립하여 교생 교육을 강화시켰다. 임상덕은 관직에 있으면서 당시의 제도와 시책에 대하여 많이 건의하였으며, 위기지학(爲己之學)과 성리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학문과 저술]
편년체 역사책인 『동사 회강(東史會綱)』, 시문집인 『노촌집(老村集)』 등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