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농특산물 산지 유통 센터.

[개설]

도곡 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는 화순군의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선할 목적으로 완공하였다.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완숙 토마토, 풋고추 등의 4개 작목반이 이용하고 있다.

[변천]

도곡 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는 2006년 2월 15일 완공되었다. 2008년에는 화순군에서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별기 5대, 5통 냉동 탑차 등을 확충하였다.

[구성]

면적은 부지 6,017㎡, 연건평 2,484㎡ 규모이며, 운영은 도곡 파프리카 영농 조합 법인이 맡고 있다. 화순군과 도곡 농업 협동조합에 의해 위탁 관리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예냉 및 저온 저장 시설 496㎡, 집하 선별장 1,653㎡, 사무실 및 창고 331㎡ 등이 있다.

[현황]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완숙 토마토, 풋고추 등 4개 품목 작목반의 약 1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이용 농산물의 재배 면적은 53㏊인데 품목별로 보면, 파프리카가 21㏊, 토마토 10㏊, 풋고추 22㏊에 이른다. 2011년에는 파프리카 1,742톤, 방울토마토 260톤, 완숙 토마토 176톤, 풋고추 163톤을, 2012년에는 파프리카 2,419톤을 각각 처리하였다. 주요 출하처는 일본[수출용]과 수원·양재·창동 물류 센터[내수용]이다.

[의의와 평가]

화순 도곡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는 유통 센터 규모화 및 물류 효율화를 도모하여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화순 도곡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의 물류는 60%가 수출용으로 주요 수출국은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