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개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는 19세기 시한부 종말론이 비성경적인 견해라고 판단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믿는 새로운 무리들이 생겨나면서 등장한 기독교 계열의 종교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화순 교회[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436], 화순 동산 교회[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외남로 3], 한천 교회[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1길 39-2] 등이 있다.

[설립 목적]

미국의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1782~1849]라는 침례교 목사가 시작한 재림 예언 운동이 후에 안식일교 출현의 모태가 되었고, 1860년 교단 명칭이 채택이 되었다. 밀러를 따르던 무리가 모두 흩어지자 나머지 사람들을 모아 밀러의 가르침을 재해석하여 만든 것이 엘렌 G. 화이트가 만든 안식교이다. 오늘날 안식교는 화이트의 가르침을 주로 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하와이로 노동 이민을 갔던 손흥조가 일본에서 재림 교회를 처음 접하고 세례를 받음으로써 최초의 신자가 되었다.

[변천]

화순군에는 1937년 11월 9일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면 계소리에 첫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예배소가 설립되었다가 일제 말엽에 폐쇄되었다. 1953년 한천 교회가 설립되었고, 1957년에 마산 교회와 대포리 교회가 설립되었다. 1981년 화순군 한천면 동가리 교회가 설립되었고, 1994년에는 화순 교회가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예수 재림 교회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여기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현황]

교인이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화순 동산 교회를 중심으로 마산 교회와 동가리 교회가 통합되었고 대포리 교회는 사실상 폐쇄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