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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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위경혜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도장리 민속 보존회가 밭노래 아카이브를 목적으로 만든 디지털 단편 영화.
[개설]
「개버선」[9분 13초]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도장 마을에서 구전되는 밭노래 80여 개를 아카이빙(archiving)하기 위해 2012년 2월 제작되었다. 변사(辯士)의 익살 넘치는 설명과 극적 세계의 강아지로 분장한 연기자의 코믹한 연기, 그리고 영화 후반의 ‘발 자랑’ 민요가 흥미롭다.
[공연 상황]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구성]
「개버선」 출연진은 모두 70대 이상의 도장 마을 여성 노인들이며, 강아지 연기는 촬영 단체 필름 에이지(Film Age)에서 선정하였다. 「개버선」의 극적 서사가 완료되면 마을 주민들이 ‘발 자랑’ 노래를 부르면서 영화의 끝을 맺는다.
[내용]
「개버선」은 새색시 순이가 떠돌이 개가 훔쳐간 시어머니 버선을 찾기 위해 온 마을을 헤매는 내용으로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개버선」은 지역 문화 자원 발굴 및 보존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마을 주민과 의논을 거쳐 완성된 시나리오와 사회적 기업의 참여를 통해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개버선」과 함께 제작된 디지털 단편 영화 「아람차고」 역시 필름 에이지(Film Age)가 촬영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