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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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樂契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국악 동호인 단체.
[설립 목적]
국악을 아끼고 판소리를 사랑하고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판소리와 소리북을 학습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72년 조기철[화순군 청풍면 차리]을 중심으로 이광옥 외 6명이 함께 했으며, 국악을 사랑한다고 하여 국악계로 이름을 지었다.
[변천]
1972년 국악계 설립 당시 회장은 조기철이었으며, 회원은 김계암·안병관·이천식·김만용·김옥철·권치정·정찬섭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창계는 화순군 청풍면에서 시작하였지만 청풍면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 보성군과 장흥군 국악인들과의 교류가 활발하였다. 국악계는 1990년대 이후에 회원들이 타계하면서 활동이 부진해졌고, 회원 중 김옥철과 안병관이 서양계에도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양계로 흡수되면서 1997년에 자연스럽게 해체로 이어졌다.
[의의와 평가]
국악계는 화순 지역 국악인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보성군이나 장흥군 등지의 국악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한 점이 평가받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