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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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順郡民-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순 |
[정의]
전라남도 화순 군민을 위한 노래.
[개설]
「화순 군민의 노래」는 1981년 결성된 군민의 날 제정 추진 협의회가 제정한 것으로 작사는 저명한 시인 허연에게 의뢰하였다. 작곡은 음악 대학 교수 몇 명에게 의뢰하였으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여러 학교와 사람들에게 불러 주고 감상을 시켜서 군민 누구나가 쉽게 부를 수 있다고 인정된 박기석 교수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구성]
「화순 군민의 노래」는 총 3절로 구성되었고,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1절]
만연산 푸른바람 감도는 낙원 / 대 이어 지킨 땅에 뿌리 내리고// 따뜻한 인정으로 감싸주기에 / 오늘도 행복하고 마냥 즐겁다// 마을마다 얼굴마다 정다운 고향 /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우리 화순
[2절]
물염과 적벽강이 밝게 흐르고 / 기름진 들판에는 오곡의 물결// 영벽정 송석정 굽이굽이에 / 알알이 고운 꿈이 영글어간다// 마을마다 얼굴마다 정다운 고향 /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우리 화순
[3절]
산이나 골짜기나 어디를 가나 / 도처에 문화의 향기가 넘치고// 조상의 의로운 뜻 높이 받들어 / 묵밭을 일구듯이 땀을 흘린다// 마을마다 얼굴마다 정다운 고향 /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우리 화순
[의의와 평가]
「화순 군민의 노래」는 자랑스러운 군민으로서의 긍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삶을 북돋울 내용이 되도록 하고 온 군민이 다 같이 쉽게 즐겨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