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A01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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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마을/마을 이야기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야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경숙 |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3호로 지정 | 1982년 11월 4일 -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3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이 오래된 만큼 성인 댓 명이 양팔을 벌려야 잡을 수 있을 만큼 우람하다. 야사리 181-1에 위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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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전라남도보호수로 지정 | 1982년 12월 3일 - 1982년 12월 3일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가 전라남도보호수로 지정되었다. |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 | 2005년 7월 13일 -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가 2005년 7월 13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되었다. 폐교가 된 화순동면중학교이서분교의 텅 빈 운동장에 한 그루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2그루의 느티나무가 서 있다 |
농림수산식품부 잠업권으로 선정 | 2009년 - 야사 마을은 2009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잠업권역으로 선정되었다. |
전라남도로부터 화순군 최초의 행복마을로 지정 | 2009년 - 야사 마을은 2009년에 화순군에서는 처음으로 행복마을로 지정된다. 전라남도는 2007년부터, 농촌 인구 유입 증대, 마을공동체 복원, 농 외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한옥의 국내외 홍보 등을 목적으로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로 지정 | 2011년 12월 8일 - 야사 마을은 2011년 12월 8일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으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로 지정되었다.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규남 하백원선생 기념관 준공 | 2012년 5월 11일 - 조선후기 때 과학문명의 꽃을 피워낸 과학자이자 성리학자로 호남실학의 4걸로 평가되는 규남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5월 11일 규남 하백원선생 기념관을 준공하였다. 규남박물관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85호인 규남의 만국전도와 동국지도 등 940여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
마을지 | 이서천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
마을지 | 야사제1교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야사마을 |
마을지 | 야사1구 행복마을 표석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야사마을 |
마을지 | 청정누에마을 입간판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야사마을 |
마을지 |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1-1 |
마을지 | 규남 박물관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09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
담양군 남면에서 23번 군도를 타고 방아재를 넘어서면 이서천변 들녁과 만나게 된다. 800년 전통의 행복하고도 아름다운 야사 마을이다. 야사 마을은 화순읍에서 22번 국도를 타고 묘치 고개와 동복호의 절경을 보며 들어올 수도 있다. 무등산, 별산, 적벽산이 둘러쳐진 첩첩 산중이다. 방아재와 묘치 고개를 넘어서면, 이서천과 들녘, 그리고 한옥이 평온하다. 이서천을 건너는 야사제1교 옆으로 야사1구 행복 마을 표석이 서 있다. 청정누에마을 입간판도 보인다. 야사 마을은 2011년 12월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로 지정되었다. 500년이 넘는 은행나무와 400년 된 쌍둥이 느티나무가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어머니 품 같이 포근한 마을이라는 평을 받았다.
[정갈한 한옥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행복 마을]
야사 마을 입구에서부터 정갈한 한옥과 거대한 야사리 은행나무가 마을의 전통을 돋보이게 한다. 한옥들은 2009년부터 새로 들어서고 있다.
전라남도는 2007년부터 ‘행복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인구 유입 증대, 마을 공동체 복원, 농사 외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한옥의 국내·외 홍보 등이 목적이다. 야사 마을은 2009년에 화순군 처음으로 행복 마을로 지정되었다. 야사 마을은 청정의 자연 조건을 갖추었으니 고풍스러운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해서 젊은 귀농인들이 돌아오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화순군의 포부이다. 마을 역사가 오래된 만큼 주택이 노후화 되었으니 한옥으로 주택 개량을 하여 한옥 민박, 농촌 체험, 지역 특산품 판매로 주민의 소득 증대까지 생각하고 있다.
“옛날에 살고 있는 사람은 집을 쓸어 버리고 짓기도 하고. 집 터가 없어서 논을 사 갖고 돋아갔고 지은 집도 있어요. 모두 열 다섯인가 돼.’, ‘정부에서 집도 짓게 하고 아따 얼마나 좋소.”(최생학, 최맹순)
1년 이상 마을에서 살아야만 도의 자원을 받을 수 있다. 객지에 나갔다 들어와 살면서 지은 분들이 많으며 15가구가 한옥을 새로 지었다. 외형은 전통한옥이지만, 내부는 편리하게 개량했다.
“다정다감하게 정을 두고 사는 편이야. 초가집에 살다 기와집으로 잘 짓고 사는 것도 시대에 따라 환경의 지배를 받으니 당연한 일 아니겠어? 그저 화순에서 여 같이 좋은 터가 없어.”(최맹순)
기와집으로 좋게 짓고 사는 집이 부러울 수도 있을 텐데, 야사 마을터가 좋아 자식, 손주 잘 되니 좋단다. 어르신들은 그저 살기 좋은 집이 생겨서, 좋은 터에 함께 살 수 있어서 좋단다. 그러니 행복 마을이 아니겠는가? 풍부한 마을 전통과 자연을 제대로 담아내는 야사만의 행복 한옥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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