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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231
한자 龍溪里-華南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용구길[용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영천군 지곡면 용계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 4월 1일 - 영천군 지곡면 용계동에서 영천군 화북면 용계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6년 4월 1일 - 영천군 화북면 용계동에서 영천군 화남면 용계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화남면 용계동에서 영천군 화남면 용계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화남면 용계리에서 영천시 화남면 용계리로 개편
행정구역 용계리[화남면]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용계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9.7㎢
가구수 24가구
인구[남여] 46명[남 28명, 여 18명]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계리(龍溪里)는 파계(巴溪) 상류의 계곡에서 용(龍)이 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뭄이 심하면 마을 사람들이 개를 잡아서 그 피를 용의 배꼽이라는 바위에 바르고 그 개의 껍질을 벗겨 그 곳에 널어 두고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렇게 제사를 지내고 나면 바위에 발라 놓은 피가 씻겨 내려갈 정도로 비가 많이 온다는 전설이 있고 이 전설에 따라 용계(龍溪)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용계리는 달산(達山)·용계·목리(木里)로 이루어졌으며, 진주 강씨(晋州姜氏) 중시조가 1590년대에 용계·달산으로 이거해 왔다고 한다. 달산 북편의 방가산(方駕山) 중턱에 있는 작은 마을이 목리인데, 위치한 지형이 매우 아늑하다. 옛날 마을 북편 1㎞ 지점에 작은 암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현재의 용계리는 1914년에 지곡면(知谷面)에 속하였고, 1934년 4월 1일 화북면에 흡수되었다. 1986년 4월 1일 영천군 화남면에 속하였으며,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해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용계리는 군위군 고로면과 방가산[755m]에서 경계를 이루고, 화북면봉림산(鳳林山)[698m]에서 경계를 이루는데, 화남면에서 가장 높은 산들을 볼 수 있는 오지이다.

화남면의 북쪽과 군위군의 경계에 있는 경림산(瓊林山) 바로 아래 산 중턱의 남향에 달산이 있고, 또 북쪽 방가산 중턱에 자리 잡은 곳이 목리이다. 용계리 마을 상류에는 작은 구멍에서 용이 났다고 전하는 파계, 즉 용계가 있다. 계곡의 언덕과 바위 그 사이에 인가가 있으며, 방가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이기재와 산의 허리가 마치 말의 길마 모양으로 생겼기에 길마재 또는 질매재라는 명칭이 붙은 자연 마을이 있다.

[현황]

용계리의 북서쪽은 군위군 고로면과 접하고, 동쪽은 화북면, 남쪽은 구전리월곡리와 접하며, 용구길을 따라 하천변에 마을을 이루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달산·목리·통재이[통장]·용계[파계(巴溪)]·길마재·이기재 등이 있다. 용계리의 면적은 9.7㎢이며,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24가구, 46명으로, 남자가 28명, 여자가 18명이다. 화남면에서 가장 인구가 적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이며, 15년 전부터 매실을 재배해 4월이면 매화가 장관을 이루고, 6월에는 친환경 매실 판매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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