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서 금호읍 덕성리를 거쳐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4호선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총 길이는 361.897㎞이다. 영천시에서는 북안면 도천리에서 금호읍 덕성리 사이를 지나가고,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1962~1963년에 대구~왜관 구간을 시작으로 1994~1998년에는 영천~북안, 북안~경주 구간이 완공되었으며, 2002년에 장항~서천 구간 10.8㎞가 개통되었다.

도로 폭은 2차로는 88.042㎞, 4차로는 218.402㎞, 6차로는 25.854㎞, 8차로는 9.580㎞, 10차로 이상은 5.130㎞이며 미개통 도로는 14.889㎞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교량으로는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긴 다리]가 55개 소, 소교량이 143개 소 있으며, 터널은 북안면 임포리에 위치한 북안터널 1개가 있다.

[명칭유래]

우리나라 일반 국도 번호의 경우 남북 방향의 국도 30개 노선에는 홀수 번호를 부여하고, 동서 방향의 국도 26개 노선에는 짝수 번호를 부여한다. 그 중 전라남도 군산시에서 경상북도 경주시를 동서로 잇는 국도에는 4호선이 부여되었다.

[제원]

국도 4호선이 영천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15.76㎞로 전구간이 4차로로 이루어져 있다.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건립 경위]

전라북도에서 경상북도 지역을 이어주는 국도 4호선은 국토를 동서로 가로질러 동서 방향의 지역 개발과 원활한 이동, 물동량(物動量) 수송 및 역사 유적지가 많은 지역의 관광 진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립되었다. 영천에서 북안 구간은 1994~1998년 사이에 완공되었다.

[현황]

국도 4호선의 영천 구간은 영천시 금호읍과 남부동을 거쳐 북안면을 통과한다. 금호읍 원제리에 냉천교차로가 있고, 금호읍 교대리에 금호교차로가 있다.

2010년 현재,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의 1일 자동차 교통량은 2만 509대로 이 가운데 승용자동차가 1만 1135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형 화물 자동차 4,994대, 중형 화물 자동차가 701대, 버스가 243대, 대형 화물 자동차가 134대의 순이었다. 교통량은 대구시~하양읍, 하양읍~영천 구간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