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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정동 미륵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545
한자 望亭洞彌勒佛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미륵3길 52
집필자 이동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고려 시대 - 망정동 미륵불 제작
이전 시기/일시 1996년 - 망정동 미륵불 이전
현 소장처 경상북도 영천시 미륵3길 52[망정동 134]지도보기
원소재지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109-2번지 지도보기
성격 석불
재질 석재
크기(높이) 184cm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에 있는 석조 보살 입상.

[개설]

망정동 미륵불은 원래 영천시 망정동 109-2번지에 있던 석불로 1996년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망정동 134번지로 옮겨왔다. 미륵불로 불리고 있지만 보관을 한 것으로 보아 보살상이다. 파손이 심한 편이어서 왼팔은 없어지고 아랫배 앞에 둔 왼손만이 남아있다. 목과 허리도 절단되어 상체와 불두를 얹어 놓은 상태이며, 상호의 마모도 심해 구분이 어렵다.

삼도가 희미하게 표현되어 있고 왼어깨 쪽에 얇고 유려한 옷주름이 남아 있다. 남아 있는 오른팔은 세장하게 길어 신체에 맞지 않다. 상의 높이 184cm로 상당히 큰 규모이다. 좌우에는 불두가 결실된 좌불 2구가 함께 봉안되어 있다.

[형태]

망정동 미륵불은 다소 세장한 형태의 보살 입상으로 불신의 아래쪽으로 넓어져 안정된 형태이다. 불신에 비해 불두가 큰 편이고, 이목구비는 손상되어 알 수 없다. 조각은 다소 얕은 음각선이지만, 몸에 붙힌 두 손 등의 신체 표현은 뚜렷하다. 왼손은 파손되어 어깨부분과 배에 밀착된 손부분만 남았는데, 위치로 보아 팔굽이 세장하게 긴 오른손과는 비례가 전혀 맞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면으로도 손상이 심해 옷주름 확인이 어렵다.

[특징]

망정동 미륵불의 석불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없으나 불신에 비해 큰 불두나 세장하게 긴 팔, 신체 비례를 무시한 표현 등으로 보아 고려 전기 이후로 추정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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