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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665
한자 李洙徵妻咸陽朴氏旌閭閣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쌍계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정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72년연표보기 -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 및 비각 건립
현 소재지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 - 경상북도 영천시 쌍계동
성격 비|비각
양식 이익공|홑처마|맞배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문물|보호단위 등급 비지정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쌍계동이수징의 처 함양 박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

[개설]

이수징(李洙徵)의 처 함양 박씨(咸陽朴氏)는 시집 간지 3년 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아픔을 참고 늙은 시부모를 위로하다 초상이 끝나는 날 약을 먹고 죽었다.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되었다.

[위치]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영천시 쌍계동 쌍계마을에 있다. 영천 시내에서 대구 방면으로 국도 4호선을 타고 영양교를 지나면 이마트 조금 못 미쳐 우측으로 직선으로 뻗은 마을 진입로를 따라 끝까지 가면 쌍계마을이 나온다.

[변천]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은 나라에서 함양 박씨의 열행에 기리기 위해 1772년 정려되어 비각을 건립하였다.

[형태]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은 단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목조 건물로 일반적인 비각 형태이다. 전면에 ‘열녀학생이수징처박씨지려(烈女學生李洙徵妻朴氏之閭)’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방형의 시멘트 블록 담장 정면에 일각문을 통해 비각으로 드나든다.

비각은 원형 기둥을 세우고, 기둥 상부는 창방을 건너질러 연화문으로 초각한 2단의 앙서로 꾸민 이익공 양식이다. 벽은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홍살 벽으로 처리했다. 건물 전체 목부재에 화려한 단청을 입혔다. 박공 면에는 풍판을 달지 않았고 지붕은 한식 기와를 이엇다.

[현황]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은 방형의 시멘트 블록 담장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번와를 하는 등 건물도 근래에 보수한 흔적이 있다. 일각문은 한쪽이 탈락된 상태이다. 한편 마을 뒷산 정상에는 조선 시대 봉수지인 성황당 봉수 터가 있다.

[의의와 평가]

이수징 처 함양 박씨 정려각은 비각의 건물은 목부재의 상태로 보아 근래에 중건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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