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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안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927
한자 順興安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집필자 전민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지 순흥 안씨 - 경상북도 영천시
세거|집성지 순흥 안씨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순흥 안씨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2리 노방마을 지도보기
관련 유적 학송재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2리 지도보기
관련 유적 노암단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2리 지도보기
관련 유적 방화재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리 116 지도보기
관련 유적 죽송양화당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
관련 유적 제오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
관련 유적 모의재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
성씨 시조 안자미
입향 시조 안우곤

[정의]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종신(安從信)을 파조로 하며 안우곤(安遇坤)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성씨.

[연원]

순흥 안씨(順興 安氏)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내고 손자 판도판서(版圖判書) 안부(安孚)와 증손 안향(安珦)의 귀함(貴函)[상대를 높여 그의 편지를 이르는 말]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된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한다.

안자미의 상계는 알 수 없으며, 당시 흥녕(興寧)[현 영주시 순흥면]에 살게 된 후 후손들이 정주하여 순흥(順興)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안자미의 아들 3형제인 안영유(安永儒)·안영린(安永麟)·안영화(安永和)를 각각 파조로 하여 크게 1파, 2파, 3파로 분파(分派)되었으며, 다시 1파는 14개파, 2파는 4개파, 3파는 4개파 등 총 22파로 분파되었다.

순흥 안씨신녕현(新寧縣)에 처음 입향한 사람은 안향(安珦)의 10대손인 찰방(察訪) 안우곤(安遇坤)이다.

[입향 경위]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안우곤(安遇坤)은 1519년 기묘사화(己卯士禍)와 1521년 신사무옥(辛巳誣獄)에 연루된 삼종조인 좌의정 안당(安瑭)과 그의 아들 3형제 안처겸(安處謙)·안처함(安處諴)·안처근(安處謹)을 비롯하여 안처인(安處仁)·안처순(安處順)·안정(安珽)·안형(安珩) 등 많은 지친(至親)들이 사사(賜死)되거나 목을 매어 자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비분한 나머지 그 날로 벼슬을 버리고 궁을 나왔다.

안우곤은 남쪽으로 내려와 신녕현 화주(花州)의 깊은 산골인 보현산(普賢山) 아래 생천(生川)에 이르러 모구정(茅構亭)을 짓고 정착하여 후손들에게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도록 경계하며, 산수와 함께 여생을 보냈다.

[현황]

입향 이후 드러난 인물은 입향조의 아들 형제인 안세걸(安世傑)·안세준(安世俊)을 비롯하여 안도(安道)·안여해(安汝諧)·안정(安禎)·안응의(安應義)·안진한(安振韓)·안진경(安振敬)·안진성(安振誠)·안처택(安處宅)·안국신(安國臣)·안귀련(安龜鍊)·안용락(安庸洛) 등이 있다.

순흥 안씨의 세거지는 안세걸의 후손이 세거하는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와 안세준의 후손이 세거하는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 2리[노방마을]가 있다.

[관련 유적]

노방마을이라고 불리는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 2리에 안우곤학송재(鶴松齋)와 제단인 노암단(老巖壇), 그리고 순흥 안씨경주 김씨, 오천 정씨, 구산 박씨 4개 문중의 묘재인 방화재(芳華齋)가 있다.

또한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안우곤의 죽송양화당(竹松楊花堂)과 안응의의 제오헌(霽梧軒), 안진경·안진성 형제의 모의재(慕宜齋)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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