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녹전동에 있는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

[개설]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IT 관련 기관 및 산업체 그리고 지자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IT산업체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핵심 기술 및 전문인력 개발을 통한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천시 및 주변지역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또한 산학연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의 전통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여 도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설립 목적]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임베디드 기술연구원/GIVET]은 차량용 임베디드 산업에 관한 연구 개발 역량 제고와 기술력 향상 및 차량용 임베디드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관과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지식경제부·경상북도·영천시가 「2007 지역혁신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 공동 출연한 기관이다. 설립 당시에는 영천시 완산동 1056-3번지에 있었으나 2012년 4월 초에 영천시 녹전동에 신청사를 건립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에서는 차량용 임베디드 부품 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산·학·연 공동 기술 개발 및 시험 생산 등의 실용화, 차량용 임베디드 부품 산업 관련 기업의 창업·보육·유치 및 육성·지원, 정보 유통망 구축과 기술·경영 지도 및 교육, 차량용 임베디드 부품 산업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차량용 임베디드 부품 산업 관련 각종 단체 및 협의회 운영, 차량용 임베디드 부품 산업 분야의 연구 개발, 기획 및 조사, 국가·지방자치단체·기업 등의 위탁 사업과 용역 사업, 중소기업체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장비 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 통신 시스템, 공정 개선, 차량용 스마트센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자동 위험 감지를 통한 스마트 에어백 제어시스템, 비전(Vision) 시스템을 이용한 운전자 상태 감지[졸음 및 돌발상황시 경복]를 위한 것이다. 통신 시스템은 차량용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한 IT 융합 차량용 안전 예방을 위한 것이며, 공정 개선은 검사 자동차 관련 및 공정 자동화에 관련한 것이다.

차량용 스마트 센서는 자가진단, 자기 연식 및 식별, 환경에 대한 자기 적응과 의사결정 기능 등을 수행하도록, 신호 처리 기술력 향상을 통한 지능형 안전차량 시스템이다.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자동차 관련 산학연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장비 구축을 통한 연구 개발 장비 지원, 제품의 시험·평가·인증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애로점 해결을 위한 기술 자문·과제 공동 수행, 맞춤형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사원들의 능력 제고를 하고 있다. 셋째, 지능형자동차 선행 연구 후 기업체 기술 이전, 지역 발전을 위한 관련 인프라·기업 유치를 위한 연구 기획을 제공한다.

현재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경영지원실, 연구개발부, 기업지원부, 장비응용연구부, 차량융합부품시스템기술센터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고, 원장 1명 포함 직원은 32명이다.

[의의와 평가]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은 임베디드 신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고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 개편 및 고용 창출, 국내 자동차용 전자 제어 산업 발전에 기여, 기술 이전을 통한 신사업 창출, 미래형 자동차 전자 부품 연구 개발 및 생산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