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미술 단체.

[개설]

그림사랑회는 영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그림을 그리는 동호인들이 모여 이룬 미술 단체이다. 개인의 취미 생활과 정서적 여유를 향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꾸준하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 1995년에 15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그림사랑회는 20년 동안 쉬지 않고 전시회와 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혹은 작가로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설립 당시에는 서양화 중심으로 모였지만 차차 영역을 확대하여 현재는 서양화·동양화를 망라한 회화 중심의 활동 양상을 보여준다. 2012년 현재 회원은 18명이며, 3개월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그림사랑회는 창작 활동에 관한 사업, 영천문화 예술제 주관에 관한 협조 사업, 기타 지역 문화 예술 행사 유대 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조양갤러리에서 매년 1회씩 정기전을 개최하였고, 2008년부터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하여 2013년에는 20회를 맞았다.

정기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별전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는데, 1999년 소년·소녀가장돕기전, 2003~2004년 영천시청로비전, 2004년에는 시민회관에서 영천시민포럼초대전, 사일온천개관기념전, 2005년에는 영천한약축제전, 나만의 부채 공모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어버이날 행사와 골벌문화제 페이스페인팅 행사에 참여하였다.

[현황]

그림사랑회는 2013년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으로 임원단이 구성되어 있고 회원은 모두 18명이다.

[의의와 평가]

지역문화 예술[서양화]의 선두주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민과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