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예술 단체.

[개설]

영천울타리는 비영리민간단체[여성시민사회단체]로 등록된 60여 명의 독서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영천시립도서관 독서지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독서지도, 다문화가정 자녀 자원봉사, 드림스타트센터 멘토, 멘토링 자원봉사, 영유아 방문 독서지도, 고위험 아동학습지도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부분이 가정주부로 운영되고 있어 당초 연극과는 거리가 먼 순수 아마추어들이지만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에서나마 연극으로 출산장려홍보를 하고자, 2010년 ‘경상북도 여성발전기금 사업’ 응모에 당선되어 72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153-37[대영빌딩 2층]에 사무실이 있는 ‘영천울타리’는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영천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교육을 하고 지역민들에게 연극공연을 보여 줌으로써 교육문화 발전을 돕는 협력자로서 함께 나누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지역사회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권장하기 위해 2006년 12월 영천시 여성복지회관 독서지도과정을 수료한 독서지도사들로 결성된 독서토론모임인 ‘영천울타리’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논술 지도와 다문화가정 학습지도,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집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월 1회 독서토론을 하며 스스로의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하여 회원 간의 상호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으로 독서회를 운영하였으나 지금은 울타리독서회에서는 독서논술 지도와 학습지도, 봉사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극공연은 2011년 따로 ‘ 극단울타리’[대표 하경자]로 분리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천울타리’는 독서지도, 나자렛봉사, 도서관 방학특강 및 독서봉사, 시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지도, 드림스타트 영유아, 고위기 아동 학습지도 및 멘토링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단체이다. 2009년에 와서는 그 영역을 확장하여 골벌 문화 예술제 특설무대에서 「임 향한 일편단심 정몽주」를 극화하여 공연하였다. 2010년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연극 「2040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공연을 하였고, 2011년 저출산극복 「2040 희망을 가슴에 품다」를 공연하였다.

[현황]

2010년부터 ‘영천울타리’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저출산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심각한 사회적 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모두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장차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올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젠 출산장려 홍보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상의 교육에서 벗어나야 될 것이다. ‘영천울타리’는 연극도 즐기고 저출산에 대한 중요성도 느낄 수 있는 연극공연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