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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233
한자 紫陽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영천군 자양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자양면을 영천시 자양면으로 개편
행정구역 자양면 - 경상북도 영천시 지도보기
성격 행정 구역
면적 89.42㎢[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660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인구[남, 여] 1,184명[남자 589명, 여자 595명][2016년 6월 30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명칭 유래]

자양면(紫陽面)은 예로부터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으며, 학문과 예의를 숭상하여 마치 중국 송대 주자(朱子)가 서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던 자양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자양면은 신라 경덕왕임고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말 익양군에 합병되었다가 조선 개국 해인 1392년에 자양현이라 칭하고 익양군에 소속되었다. 1901년경 행정 구역명을 자양면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자양면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새로운 영천시 자양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자양면의 북쪽은 보현산[작은보현산]·수석봉, 서쪽은 기룡산·시루봉·꼬깔산, 남동쪽은 운주산(雲柱山)이 둘러싸고 있으며, 자양면의 북서부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려 가는 자호천을 막아 조성된 영천댐[자양댐]은 1974년 착공하여 1980년 준공되었다. 영천댐 건설로 하천 유역의 저평한 토지가 많이 수몰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산·계곡·호수가 조화를 이룬 지형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현황]

자양면은 영천시 북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서쪽으로 영천시 화북면, 남쪽으로 영천시 임고면, 북쪽으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과 이웃하고 있다. 자양면이 관할하는 법정리는 용화리·성곡리·노항리·신방리·용산리·삼귀리·충효리·도일리·보현리 등 9개이며, 자양면사무소성곡리에 있다.

자양면의 면적은 89.42㎢이며, 영천시의 1읍 10면 5행정동 중에서 고경면 다음으로 면적이 넓은 지역인 반면, 인구는 2016년 6월 30일 현재 660세대, 1,184명으로, 남자가 589명, 여자가 595명이고,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자양면의 지목별 토지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밭이 3.78㎢로 자양면 전체 면적[89.42㎢]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논 2.08㎢[2.3%], 임야 72.81㎢[81.4%], 대지 0.33㎢[0.3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시 전체의 토지 이용 구성 비율이 밭 6.1%, 논 10.6%, 임야 69.0%, 대지 1.6%인 것과 비교해 볼 때, 자양면은 임야가 상대적으로 넓은 반면, 논과 대지의 비율이 낮은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이는 1980년 영천댐의 건설로 많은 농경지가 수몰되었기 때문이다.

자양면의 영천호 주변으로 지방도 69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분교]가 있다. 자양면은 저지대의 수몰로 농경지가 부족하여, 과수 재배 등 밭농사를 주로 한다. 영천호와 기룡산, 보현산(普賢山) 등 호수와 산, 계곡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기룡산 능이버섯, 보현산 감자와 나물, 그리고 청정고추 등 특산물이 유명하다.

보현리에는 신라 의상대사(義湘大師)에 의해 창건된 천년 고찰 거동사(巨洞寺)가 있고, 성곡리에는 댐 건설 때 수몰된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1호인 강호정(江湖亭),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2호인 오회공 종택(五懷公宗宅),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3호인 하천재(夏泉齋),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4호인 사의당(四宜堂),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5호인 삼휴정(三休亭),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6호인 오회당(五懷堂) 등 문화재들을 영천댐 일주 도로 옆 산기슭에 옮겨 놓아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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