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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607
한자 永川銀海寺百興庵須彌壇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792[치일리 548]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정수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조선 시대 -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12월 19일연표보기 -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 보물 제48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은해사 백흥암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792 지도보기
성격 불교유물
재질 나무
크기(높이) 125㎝
너비 413㎝
소유자 은해사 백흥암
관리자 은해사 백흥암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은해사의 산내 암자인 백흥암의 극락전에 있는 수미단.

[개설]

은해사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사찰로 팔공산에 있다. 809년(헌덕왕 1)에 창건하여 해안사(海眼寺)라고 했으며, 1545년(인종 1) 인종의 태실을 봉하고 은해사라고 했다. 백흥암은해사의 산내 암자로서 873년(경문왕 13)에 완공하고 백지사(柏旨寺)라고 하였다. 그 뒤 1546년(명종 1)에 백흥암으로 개칭하였으며, 1651년(효종 2)과 1667년(현종 8) 백흥암 경내 건물의 중수가 있었다.

[형태]

은해사 백흥암의 경내에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영산전·명부전·문루·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로, 1546년(명종 1) 인종의 태실을 팔공산에 가봉(加封)하면서 백흥암을 수호사찰로 삼게 되면서 크게 중수되었다. 이후 1797년(정조 21)에도 중수가 있었다고 한다. 극락전은 조선 초기, 늦어도 1546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극락전 내에 아미타삼존불을 받치고 있는 수미단은 높이 1.25m, 너비 4.13m에 5단으로 27등분하여 제작한 목조 탁자이다.

[특징]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은 불상을 안치한 일종의 대좌와 같은 형식으로 불당 내의 천개(天蓋)와 더불어 장엄한 불교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수미산이라는 불교세계의 중심을 밑에 두고 앉아 있는 불상을 형상화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백흥암 수미단의 각 면에는 안상(眼象)·봉황·공작·학·용·동자·물고기·개구리·코끼리·사자·사슴 등이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어 조형미가 매우 우수하다.

[의의와 평가]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은 한국 조각 미술의 원조로 일컬어질 만큼 미술사적 의미가 높다.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8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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