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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646
한자 奇奇庵
이칭/별칭 안덕사(安德寺),안흥사(安興寺)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313[치일리 540]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이동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816년연표보기 - 안덕사 혹은 안흥사 건립
개칭 시기/일시 1186년연표보기 - 안덕사 혹은 안흥사에서 기기암으로 개칭
중수|중창 시기/일시 1741년 - 기기암 중창
이전 시기/일시 1773년연표보기 - 기기암, 명암 재징이 지금의 자리로 이전
중수|중창 시기/일시 1828년 - 기기암 중수
중수|중창 시기/일시 1858년 - 기기암 중수
중수|중창 시기/일시 1970년 - 기기암 법당 신축
중수|중창 시기/일시 1980년 - 기기암 전각 신축
현 소재지 기기암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313[치일리 540]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정수
전화 054-335-1514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소속 사찰.

[개설]

팔공산(八公山) 은해사에서 서남쪽으로 계곡을 따라 3㎞ 정도 오르면 폭포가 있고 여기에 조금 못미처 기기암(寄寄庵)이 있다. 해발 350m 정도의 산허리에 터를 닦아 법당과 산령각, 요사가 남동쪽을 바라보며 들어섰다.

기기암은 816년 신라 시대에 정수(正秀)가 국왕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하였는데 이때 이름은 안덕사(安德寺) 혹은 안흥사(安興寺)라고 하였다. 창건 이후의 사정은 전하지 않고, 고려 시대에 들어와 1186년 기성대사가 머물면서 절 이름을 기기암으로 바꿔 불렀는데, ‘몸은 사바 세계에 머물고, 마음은 극락 세계에 머문다[신기사바 심기극락(身寄娑婆 心寄極樂)]’는 오묘한 뜻을 지녔다.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는 1741년(영조 17) 쾌선(快禪)이 중건하였고, 1773년(영조 49) 명암(鳴巖) 재징(再澄)이 절을 옮겨 세웠다. 또 1828년(순조 28)과 1858년(철종 9)에 각각 중수가 있었다.

창건 이후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절의 사격(寺格)은 크게 신장되지 못한 채 팔공산의 깊은 산자락에서 교학과 참선에만 몰두했던 스님들의 수행처로서 법등이 이어져 왔다. 6·25 전쟁 중에 폐사되었던 것을 1970년대에 남아있던 부재들로 법당을 다시 지어 사맥을 이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기기암은 816년(헌덕왕 8) 정수안덕사 또는 안흥사로 창건하였고, 고려 시대에 들어서 1186년(명종 16)에 기기암이라 고쳐 불렀다. 1741년(영조 17) 쾌선이 중건하였으며, 1773년에는 재징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건하였다. 1828년(순조 28)과 1858년(철종 9)에도 각각 중수가 있었다.

6·25 전쟁 후 폐사되었던 것을 1970년대에 옛 절의 부재들을 사용하여 법당을 신축하였고, 주변 전각은 1980년경에 지어졌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기기암 당우(堂宇)로는 요사채와 법당을 겸한 건물 1동과 산령각이 있다. 절 뒤에는 장군수(將軍水)라고 불리는 약수터가 있고 입구 계곡에는 연흥폭포가 있다.

[관련 문화재]

기기암에 지정 문화재는 없고, 산신각에 광무 4년(1900)명의 「산신탱(山神幀)」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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